티아라 큐리 '작업女' 전력 구설수

무명시절 케이블TV서 남성 유혹 역할 뒤늦게 '논란'

OSEN 제공   |  2010.04.04 16:27

'너 때문에 미쳐'로 3월 가요계를 강타했던 걸그룹 티아라의 큐리가 과거 무명 시절 한 케이블방송에서 작업녀 역할로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구설수에 휘말렸다.

문제의 케이블 프로는 지난달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방송 중지 처분을 받은 올리브 채널 ‘연애불변의 법칙'이다. 시즌 7까지 진행됐던 이 프로는 여성 의뢰자(또는 남성)의 친구나 애인을 상대로 제작진이 이른바 '작업녀’를 투입해 유혹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을 표방한다.

그러나 '사랑과 미련 사이에서 고민하는 연인들을 위한 맞춤 프로젝트'라는 제작진의 기획 의도와 달리 늘씬한 몸매에 노출 심한 패션의 작업녀들이 남자친구의 바람기를 확인한다며 선정적인 스킨십을 펼치거나 농도 짚은 성적 대화를 남발하면서 시청자 비난이 쇄도했다.

티아라의 큐리가 갑자기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된 사연도 '연애불변의 법칙' 작업녀로 출연했던 전력이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되면서다. 큐리의 작업녀 역할을 캡처한 사진들이 인터넷에 돌면서 네티즌 사이에는 '과거의 일을 갖고 왜 따지냐'는 옹호론과 '그런 줄 몰랐다'는 비난론이 강하게 맞서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캡처 화면 속의 큐리는 어두운 술집 공간에서 여성 의뢰자의 남친과 러브샷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손을 잡으며 적극적으로 바람기 확인 작업(?)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화면의 자막도 '시작부터 과감하게 나가는 작업녀' 등 지나치게 선정적이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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