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 방송된 '엄마도 예쁘다'는 4남매의 엄마 순진(김자옥 분)이 남편 없이 혼자 힘으로 식당을 하며 억척같이 4자녀를 키워내는 이야기.
이날 첫 회에서는 순진과 네 남매 정철(장태성 분), 정희(오나라 분), 정수(김빈우 분), 정우(이영석 분)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특히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억척엄마'로 변신한 김자옥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작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고상한 교감선생님으로, 이순재와 핑크빛 중년 로맨스를 그렸던 김자옥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바람 잘날 없는 네 남매의 엄마로서 애절한 모습을 보여줘 그의 새로운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직후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밝고 재밌었다", "김자옥의 변신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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