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가 한 드라마에서 매력 대결을 벌이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최고의 섹시미인은 누구일까.
한고은 한채영 유인영은 이 드라마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까지 총 8회가 방송된 가운데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매력녀로 꼽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한고은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한고은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고은은 극중 절세 미모로 뛰어난 처세술을 지닌 캐슬 그룹의 대표이사인 비비안 캐슬을 연기한다. 유창한 영어실력과 군살없는 늘씬한 몸매, 서구적인 아름다움을 고루 지닌 한고은은 비비안 캐슬과 싱크로율 100%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는 조진웅과 코믹 러브라인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다소 어눌한 말투까지도 캐릭터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한채영 역시 '바비인형'이라 불리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섹시미인으로 통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한채영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월간지 르포기자로 등장하는 한채영은 볼륨감 있는 각선미를 모두 가린 채 매회 헐렁한 바지에 큰 점퍼차림이다. 세려되고 섹시한 매력적인 모습의 한고은에게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간혹 맵시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다 해도 이미 각인된 톰보이 이미지로 인해 한고은의 철철 넘치는 매력 앞에서는 무색하다는 평가다.
누구보다 작은 브이라인 얼굴을 지닌 8등신 미녀 유인영 역시 농염한 한고은의 매력 앞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한고은 소속사 GNG프로덕션 김문영 실장은 5일 "한고은이 이 캐릭터에 100%몰입해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체력적으로는 많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지만 최선을 다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에 대한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지만 당분간 이 작품에만 몰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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