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딸 아라양을 얻은 뒤 만사가 잘 되고 있다며 기뻐했다.
주영훈은 5일 낮 12시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에 위치한 엠펍(M Pub)에서 케이블채널 Mnet의 신규 프로그램 '엠 펍 인 타임스퀘어'(M Pub in Timesquare)' 타이틀 촬영에 임했다.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주영훈은 "아라를 보고 있으면 너무 기분 좋고 신기하다"며 "현재 산후조리원에 있는 아내와 아이를 만나기 위해 오가면서 잠을 많이 못자고 있지만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주영훈과 아내 이윤미는 지난 3월 24일 자연분만으로 3.4kg의 딸 아라를 얻었다.
이어 주영훈은 "아내가 출산하던 당시에 진통도 크게 없었고 현재 모유 수유 중인데 모유도 잘 나오고 아내도 건강하다"며 "아라가 태어난 뒤 일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아라가 복덩이 같다"며 즐거워했다.
주영훈은 평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 펍 인 타임스퀘어'에서 목요일 MC를 맡았다. 이날 주영훈은 히트곡을 부른 가수와 신진 작곡가, 신예 가수 등을 함께 초대해 히트곡을 리메이크 하는 콘셉트의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주영훈은 "음악에 대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MC까지 맡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함께 MC를 맡은 분들도 다 음악 하는 사람이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영훈 외에도 김태원, 데니안, 진보라, 쿨의 김성수 등이 '엠 펍 인 타임스퀘어' MC를 맡았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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