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이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수목극 '국가가 부른다'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호란은 '국가가 부른다'에서 정예비밀요원 최은서 역을 맡았다.
최은서는 극의 주요 무대가 되는 NIA(National Intelligence Agency)의 요원들 중 외모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내어 그 완벽함을 자랑하는 '여신급 요원'.
있는 집안에서 사랑 받고 자랐고,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해내는 야무짐과 자신감, 똑똑한데다가 당차기까지 한 매력으로 골고루 완전무장한 '엄친딸'요원이다.
극중 고진혁(김상경 분)을 위해 자신이 모든 것을 안고 떠났다가 3년 만에 돌아오는 고진혁의 잊지 못할 옛 사랑으로, 오하나(이수경 분)-고진혁과 삼각관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호란은 "새로운 도전에 마음이 설렌다"며 "김상경, 이수경, 류진 등 많은 배우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최은서를 그려나가겠다"고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완벽해 보이는 인상과 똑 부러지는 어투를 가진 호란이 완벽한 최은서 역에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며 "야무지고 지적인 그녀가 최은서를 잘 표현해낼 것이라 믿고 있다"고 호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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