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신동엽·타블로 "4~5월 2세 탄생해요"

김겨울 기자  |  2010.04.06 15:20
4월과 5월, 스타 2세들의 탄생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베이비'라는 호칭과 함께 네티즌들 사이에 2세 합성사진까지 돌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가 4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결혼한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결혼한 지 10개월 만에 임신했다.

나 아나운서는 지난달 16일 자신이 진행하던 MBC '뽀뽀뽀'에서 하차하며 출산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바쁜 와중에서도 나 아나운서를 위해 직접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을 예약하는 등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김진표와 윤주련 부부의 둘째와 신동엽과 선혜윤 MBC PD 부부의 둘째 역시 4월과 5월에 태어날 것으로 예고된다. 김진표 측은 지난해 11월 부인인 윤주련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지 3개월째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첫 아들을 낳은 뒤 1년 6개월 만이다.

신동엽은 지난 12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아내인 선PD가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둘째를 가진 지가 얼마 안됐다"며 "내년이 되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현재 아내가 임신 4개월 째"라고 덧붙였다.

그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될 즐거운 소식을 알게 된 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아버지' 코너를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는 뜻을 전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타블로는 지난해 10월 갑작스런 결혼발표와 함께 아내인 강혜정의 임신 사실도 알렸다. 타블로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저와 혜정이의 아이는 예사롭지 않을 것이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며 "세상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저와 혜정이만의 방식으로 키우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타블로 외에도 김성준 정애연 부부, 조한선 부부도 이르면 5월, 늦으면 6월 안에 출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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