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2004년 병역비리로 군 입대를 하게 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장혁은 6일 오후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군 입대에 대해 "한순간 잘못된 판단에 의한 잘못된 행동에 책임지기 위해서 군 입대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매우 긍정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의 ㄱ자도 생각나지 않았다"며 "내가 책임져야지라는 생각 밖에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2등을 표창을 받은 뒤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이 조금은 따뜻하게 바뀌었다"며 "이등병 때는 자원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자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군 복무까지 기다려준 지금의 아내에게 "굉장히 미안하지만 당신에게 진 빚 평생 갚겠습니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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