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1위(16.2%) 고수, 신선한 취지+연기력

김겨울 기자  |  2010.04.07 07:09


KBS2TV '부자의 탄생'이 시청률 1위를 지켜가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부자의 탄생'은 16.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전 날 방송에서 15.1%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MBC '동이'와 SBS '제중원'이 각각 15.8%와 12.7%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부자의 탄생'의 증가세는 눈길을 모은다.

'부자의 탄생'이 이같이 선전하는 이유는 현실적인 부자의 세계를 그려본다는 신선한 취지와 배우들의 캐릭터에 맞는 연기력, 탄탄한 전개가 꼽힌다.

한편 이날 최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MBC '살맛납니다'로 2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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