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발매 DVD, 전체 오리콘 '톱200' 급상승

이수현 기자  |  2010.04.07 09:03
'동방신기 비디오 클립 컬렉션-더 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지난 3일 일본에서 그룹 활동 중단을 선언한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7일 오리콘스타일 측은 "동방신기가 발매한 DVD 12장이 모두 종합랭킹 톱 200위로 급상승 했다"고 밝혔다.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발매된 '토호신기 비디오 클립 컬렉션-더 원-'은 12일자 DVD 종합차트에서 1주 전에 비해 2계단 떨어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4th 라이브 투어 2009 시크릿 코드 파이널 인 도쿄 돔', '2nd 라이브 투어 파이브 인 더 블랙' 등 총 7장의 DVD가 톱 100위에 진입하며 동방신기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한편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세 멤버가 지난해 7월 한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뒤 국내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들은 일본 내에서는 함께 NHK '홍백가합전' 등의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싱글 및 베스트 앨범 등을 발매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으나 지난 3일 공식적으로 일본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오리콘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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