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군이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로 연기에 도전한다.
7일 태군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군은 '바다 위의 피아노' 주인공 정우 역에 낙점돼 여주인공 조안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바다 위의 피아노'는 피아니스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서울이 보이냐'의 송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태군을 눈여겨본 감독님과 제작사 측에 출연 제의를 받아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첫 연기 도전이니만큼 굉장한 열정을 갖고 피아노와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군은 소속사를 통해 "첫 데뷔작인데 주연으로 발탁돼 영광이다"라며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바다 위의 피아노'는 오는 5월 10일 크랭크인 한다.
한편 태군은 지난 3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에서 팬미팅과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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