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가수 은지원의 하와이 결혼식에 참석할지 관심이 모인다.
은지원은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첫 사랑 이모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은지원에게 박 전 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5촌 당고모다.
특히 은지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3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 등 가까운 친척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박근혜 전 대표의 참석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박 전 대표의 보좌관은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국내도 아닌 하와이 결혼식이라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며 "박 전 대표가 보통 가족행사의 경우에는 참석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은지원과 예비신부 이씨는 은지원이 1996년 연예계 데뷔를 앞두고 한국으로 귀국, 헤어지게 됐지만 지난 2008년 다시 만나 이날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은지원의 아내가 될 이씨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이수진 씨의 친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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