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걸그룹 최장신? 빈곤해보여ㅠ"

김겨울 기자  |  2010.04.08 17:37
나나ⓒ임성균기자


애프터스쿨 나나가 170센티가 넘는 키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나나는 최근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슈퍼모델 출신으로 키가 171센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서면 구두까지 신는데 정말 부담스럽다"며 "키가 커도 가희 언니처럼 풍채가 있으면 스타일이 사는데 난 너무 말라서 약간 빈곤해 보인다"며 웃었다.

그는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서 "심플한 스타일과 캐주얼한 스타일 모두 좋아한다"며 "대체로 빈티지한 룩을 즐겨입는다. 찢어진 배기 청바지에 캠퍼스 단화인데 좀 더러운 것, 늘어지고 큰 박시한 티, 그런 매치가 좋다"고 말했다.

액세서리는 별로 안하는 편이지만 메이크업은 한때 눈을 강조한 스모키한 화장을 주로 했다고. 그는 "아이라이너를 좀 진하게 그리고, 얼굴 베이스 같은 경우도 피부색보다 좀 어둡게, 헤어는 그냥 생머리로 자연스런 느낌으로 주로 한다"고 말했다.
나나ⓒ임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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