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 측이 11일 오전 한 인터넷매체가 보도한 강민경의 교통사고 소식에 어이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미 한 달 전에 벌어진 일(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3월 12일 최초보도)을 또 다시 그대로 보도, 마치 강민경이 재차 교통사고를 당한 듯한 느낌을 팬들에 풍겨 걱정케 만들어서다.
강민경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1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강민경은 약 한 달 전에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현재는 모두 완쾌된 상태"라며 "최근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없고 다 낫기까지 했는데, 언론은 물론 팬들에도 모두 알려진 한 달 전의 교통사고 소식을 지금에 와서 새로운 일처럼 다시 썼는지 모르겠다"라며 황당해 했다.
한편 다비치의 강민경은 지난 3월 11일 밤 11시께 새 음반과 관련한 작업을 마치고 서울 강남의 연습실에서 집인 방배동으로 직접 차를 몰고 이동하다, 집 근처에서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다.
당시 다비치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강민경은 교통사고 당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후유증이 있을지 몰라 3월 12일 병원을 찾았고, 목 부위 등의 부상으로 인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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