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생일맞은 이수영, 트위터로 알렸다

황무성 인턴기자  |  2010.04.12 09:21

이수영이 12일 자정이 지난시간 아이폰으로 자신의 트위터(@singer_lee)에 "32번째 생일이니 선물로 계좌에 10억씩 보내라"고 '트윗'했다.

이수영은 "샴십이샬 생일~~!!선물 주슈~$$$$$$"라며 "계좌번호 허나은행 123-0000000000000-12345678 일인당 소박허게 십억씩만 받겠슈~"라고 장난스럽게 자신의 생일을 알렸다. "저 계좌 혹시 있는건 아니겠죠...?급걱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수영의 트위터 친구들은 생일을 축하해주며 "아직 액면가는 22살 같다"는 덕담을 건네기도 하고 "내일오전에 입금하겠다. 그 계좌번호로.."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친구들답게 진짜 케이크와 선물 대신 사진파일을 생일선물로 첨부해 축하 트윗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순식간에 수십 건의 축하 글이 쏟아지자 이수영은 "요로코롬 많이들 제 생일 챙겨 주시니 음~청 감사해요!"라며 축하에 대한 답례로 이날새벽1시 자신의 음성파일(http://twic.li/jIb)을 '트윗'했다.

이수영은 이 음성파일에 "여러분!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 밤에 여러분의 줄기찬 축하가 저를 매우 기쁘게 하네요"라며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잘 자용. 안뇽!"이라고 장난기가 가득한 목소리를 남겼다.

이에 트위터 친구들은 "목소리가 이쁘다", "맑은 목소리는 여전하다", "한밤중에 들으니 살짝 무섭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영은 지난3월말 트위터에 가입해 "안녕하세요~ 오늘 드뎌 어렵사리 가입한 미녀가수 이수영입니다~^^"를 첫 '트윗'으로 지금까지 400건이 넘는 '트윗'글을 올려왔고 12일 현재 45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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