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펜싱복 '눈길 "이제야 재벌상속녀 같네"

이수현 기자  |  2010.04.12 09:05

배우 이보영이 펜싱 선수로 변신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12일 KBS 2TV '부자의 탄생'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이보영이 펜싱 유니폼을 빼입고 펜싱검을 든 사진을 공개했다.

이보영은 극중 석봉(지현우 분)과의 관계를 반대하는 아버지 이중헌 회장(윤주상 분), 하지만 신경이 쓰이는 석봉 때문에 머리를 식히기 위해 펜싱 연습장을 찾아 펜싱검을 휘두르는 장면을 연기했다.

그간 '짠순이' 캐릭터 때문에 소박한 의상을 주로 소화해왔던 이보영은 "이제야 제대로 재벌 상속녀가 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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