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KBS 2TV '이야기쇼 락(樂)'에 출연한다.
12일 KBS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최근 '이야기쇼 락'에 출연해 3년차에 접어든 숙소 생활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이 방송에서 "멤버 9명이 모두 비슷한 체형이라 옷이나 신발이 자주 헷갈린다"며 "그래서 신발 안에 각자 이름 앞글자를 써놓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에는 9명의 멤버가 가위바위보로 순번을 정해서 씻는다"며 "막내 서현이는 너무 오래 씻기 때문에 절대 지고 싶지 않은 멤버고 써니는 너무 빨리 씻어서 군대 가면 사랑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언제까지 9명이 소녀시대로 활동할 수 없지 않느냐"며 "각자 원하는 개별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앞으로 활동 계획을 전했다.
또한 ""매번 1위를 할 때 떨어지는 꽃가루를 맞으면서 1위를 내줘야 한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늘 자리를 내줘야 한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소녀시대가 출연한 '이야기쇼 락'은 오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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