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12년 무명, 4인조 女그룹으로 데뷔할 뻔"

이수현 기자  |  2010.04.12 14:18
유인나 ⓒ사진=SBS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탤런트 유인나가 4인조 여성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사실이 알려졌다.

유인나는 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유인나는 "과거 무명시절이 길었다"며 "'지붕킥'으로 데뷔하기까지 12년이라는 무명시절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인나는 "유명한 4인조 여성 댄스그룹 멤버로 발탁돼 데뷔를 준비하다 내 발로 그룹을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유인나는 17세에 처음 들어간 소속사에서 유명 남자가수의 눈 밖에 나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소속사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유인나가 출연한 '강심장'은 오는 1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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