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 DJ를 맡은 개그우먼 김숙이 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0 KBS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지난 1995년 KBS 개그맨 공채 12기로 데뷔한 김숙은 이번에 처음으로 2라디오 '즐거운 저녁길 임백천 김숙입니다'(오후 6시 5분~7시 57분)로 15년 만에 게스트를 탈출했다.
김숙은 "15년만의 DJ인데 너무 영광"이라며 "게스트를 너무 오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모르게 게스트 자리에 앉아있는 나를 발견하고 놀랄 때도 있다. 하지만 솔직히 부담감은 없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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