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의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에 후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13일 이승철 측에 따르면 이승철은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는 것을 자축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말께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을 출시한다. 특히 이번 기념 앨범에는 이승철은 물론 실력파 후배 가수들도 헌정의 성격으로 동참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철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금까지 참여가 확정된 가수들은 아이비 김태우 김범수 JK타이거 등"이라며 "JK타이거는 이승철의 신곡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지난 1985년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감성적 보이스와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로 단숨에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80년대 말부터는 솔로로 전향, 20여년이 넘은 현재까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마지막 나의 모습'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소녀시대' '그대가 나에게' '방황' '긴 하루'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손톱이 빠져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승철은 현재 2010년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지며 여전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