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은 오는 28일 서울 대학로 혜화동 1번지에서 시작되는 실험연극 '혜화동 1번지 페스티벌-여기가 1번지다' 참가작인 '콜렉션'에 출연한다.
'혜화동1번지 페스티벌'은 지난 16년 동안 혜화동1번지 동인으로 활동한 17명의 연출가들의 작품이 장장 10개월에 거쳐 공연되는 페스티벌이다.
박재정은 연극에서 빈민가 출신의 성공한 의상 디자이너로 빌 역을 맡았다.
이 연극은 하룻밤의 불륜사건에 대한 각 인물들의 진술, 그리고 서로 어긋나는 진술들의 수집과 축적이 야기하는 파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극단 가변에 의해 2004년 핀터페스티벌에서 공연된 바 있다.
박재정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보통 상업 연극에 도전하는 다른 배우들과 달리, 박재정은 실험적인 작품을 택했다"며 "이번의 새로운 도전으로 깊은 호흡의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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