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이효리와 '월드스타' 비가 음원차트 1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13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에 따르면 4월 1주(4월 5일~4월 11일) 주간차트에서 이효리의 '그네'가 무려 18계단이나 뛰어올라 정상을 차지했다.
이효리가 2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 '에이치-로직(H-Logic)'에 수록된 '그네'는 레트로풍의 브라스 위로 미끄러지는 처연하면서도 관능적인 곡으로, 리쌍의 게리가 피처링해 주목을 받았다.
뒤늦게 공개된 이효리의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도 '그네'와 더불어 주간차트 순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몽키3는 예상했다.
이효리에 이어 윤하가 주간차트 2위에 올랐으며 이어 대형 솔로 가수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비가 3위에 올랐다.
비가 직접 작곡, 작사한 '널 붙잡을 노래'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하면서 월드스타 비의 인기를 입증케 했다는 평이다.
또 다른 신곡 '힙 송(Hip Song)'도 19위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