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아이돌들과 빨리 경쟁하고 싶다"

문완식 기자  |  2010.04.13 23:32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가수 컴백하는 비(본명 정지훈)가 아이돌과 경쟁하는 소감을 밝혔다.

비는 13일 오후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비는 국내 가요 무대 복귀 소감을 묻자 "사실 기분이 째진다"며 "몇 년 사이에 아이돌 그룹들이 많이 나왔는데 빨리 나와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들과 경쟁이 가능할 것 같냐"는 MC 김승우의 물음에 "저는 이제 아이돌이라고 할 수 없다"며 "신선하다고 볼 수는 없고, 끈적거리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특유의 재치로 답했다.

비는 발라드곡으로 컴백한 것에 대해 "제가 발라드라고 한 이유는 발라드 안에 댄스를 한다"며 "발라드지만 댄스를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부터 발라드를 생각해왔다"며 "진영이 형하고 안하고 나 혼자 나와서 해야지 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발라드곡 '널 붙잡을 노래'로 컴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2. 2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3. 3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4. 4[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5. 5'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6. 6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7. 7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8. 8김호중 술자리, 개그맨도 있었다..래퍼 이어 경찰 조사 예정
  9. 9'투헬 고별전' 김민재 결장, 뮌헨 분데스 최종전 라인업 공개! 2위 지킬 수 있을까... 7위 호펜하임과 맞대결
  10. 10"후회하고 죄송" 김호중, 콘서트서 심경 고백→관객 함성 폭발 [스타이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