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장혁, 진지함속에 코미디가 있는 배우"②

김건우 기자  |  2010.04.15 08:21
조진웅 장혁(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조진웅이 상반기 최고 화제작 '추노'에 함께 출연한 장혁과 오지호의 매력을 전했다.

조진웅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장혁에 대해 "장혁씨는 작품 전체를 읽는 눈을 가졌다"며 "진지함 속에 코미디가 있는 배우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연기 비결은 예술적으로 승화할 후 있게 열려있는 풍부한 감성 때문이다"며 "아름다운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드라마 '추노'에서 송태하(오지호 분)의 심복 곽한섬 역을 맡았다. 후반부 그가 장렬한 최후를 맞을 때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탄식을 전했다.

조진웅은 함께 출연한 오지호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진웅은 "오지호씨는 집중력이 대단하다. 항상 저와 대화할 때 리액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연기를 할 때 오지호씨가 송장군 왔느냐 라고 묻고 예 왔습니다 라고 대답하면 너무나 편안하게 제 대사를 받아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진웅은 15일 개봉하는 영화 '베스트셀러'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극중 비밀의 열쇠를 쥔 찬식 역으로 마을의 비밀을 추적하는 희수(엄정화 분)와 맞대결을 펼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3. 3'와' 마침내 오타니 또 신기록 해냈다! 폭풍같은 57도루 성공, '동경하는 日 레전드' 이치로 넘어섰다
  4. 4"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5. 5'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6. 6이강인 안티 프랑스 언론도 '3호골' 극찬 보냈다 "다음 아스널전도 옵션"... PSG 사령탑 대만족
  7. 7'또 넘겼다!' 오타니, 마침내 '55홈런-55도루' 대기록 달성까지 '-1'... 57호 도루+4안타 맹활약! 이치로 넘어 신기록 (종합)
  8. 8'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9. 9'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10. 10'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