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20억원 상당의 소송에 피소,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데 대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착실히 조사에 응해 진위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투자자 A씨는 비를 포함한 ㈜제이튠크리에이티브 주주 8명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A씨는 검찰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제이튠크리에이티브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손실을 봤다"며 "이들 8명이 2008년 8월 비에 대한 모델료 명목으로 20억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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