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여진구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촬영장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여진구는 지난 11일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SBS 새 월화극 '자이언트'(연출 유인식) 촬영을 가졌다. 극중 여진구는 강모(이범수 분)의 아역을 맡았다.
이날은 구두닦이라도 해 돈을 벌려던 강모가 후일 자신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소태가 장악한 구두닦이 영역을 침범하려다 소태와 그의 수하들에게 몰매를 맞고 쫓겨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유인식 PD는 "여진구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는 압권"이라며 어린 강모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자이언트'는 196,70년대를 배경으로 서울 강남지역의 개발에 뛰어드는 한 남자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제중원' 후속으로 내달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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