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루팡' 막방, 팬사랑덕에 열심히 달렸다"

김지연 기자  |  2010.04.16 16:33
구하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팬들의 많은 사랑 덕에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카라는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 & 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루팡'을 선보였다. 초계함 침몰 사고로 지상파 3사 음악 방송 결방이 결정되면서 사실상 '루팡'의 마지막 무대다.

이에 구하라는 무대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소감을 밝혔다. 구하라는 "오늘 '루팡' 마지막 방송을 했다. 뭔가 많이 아쉬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렇지만 이번 활동도 팬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열심히 달릴 수 있었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더불어 구하라는 "저희 또 기다려 주실거죠?"라며 애교 있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오른팔 부상에도 불구, 반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라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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