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트로트계의 쌍둥이 여성 듀오 윙크가 이번에는 동요에 도전했다.
윙크는 21일 '윙크의 인성동요'란 타이틀로 동요 앨범을 냈다. 이번 음반에는 그 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래동요 20곡 및 창작동요 20곡 등 총 40곡이 담겼다.
윙크 소속사인 인우기획은 "이번 앨범은 약 3000여 곡의 인성동요를 발표한 유정 동요 작사가 겸 음성동요학교장과 윙크가 만나 완성됐다"라고 밝혔다.
인우기획은 더불어 "수록곡 중에는 '어린이 성폭력 예방의 노래' '인터넷 중독 예방의 노래' '학원폭력 예방의 노래' 등 최근 대두된 사회 문제들을 동요화한 곡들도 있다"라고 전했다.
윙크는 소속사를 통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노래를 거리낌 없이 흥얼거리는 어린이들을 보며 동요의 부재가 낳은 심각성을 느꼈다"라며 "그래서 수입적인 부분만을 바라고 진행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큰 작업임에도 불구, 이번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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