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가수' 아이비가 컴백 시기를 두고 고심 중이다.
아이비는 자신의 오랜만의 컴백을 환영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차원에서 당초 이달 말 발라드곡을 디지털싱글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2일 현재까지 마음에 쏙 드는 곡이 나오지 않아, 원래 계획했던 이달 말 공개를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22일 아이비 측 관계자는 "계속해서 곡 수집 중인데 아직까지는 아이비가 원하는 스타일을 발라드곡을 찾지 못했다"라며 "지금도 계속 곡 수집 작업이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곡을 정한다면 5월 중순께는 발라드 싱글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하지만 지금과 상황이 지속된다면 5월 발라드 싱글을 발표하지 않고, 그 대신 월드컵이 끝난 뒤인 오는 7월에 신곡을 낼 계획"이라며 "이 때는 미니앨범을 낼 예정이기 때문에, 타이틀곡을 발라드로 할지 아니면 댄스곡으로 할지는 아직까지 우리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데뷔한 아이비는 지난해 10월 말, '터치 미'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3집을 오랜만에 발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이비는 현재 매주 금요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live '코코앤마크2'의 메인 MC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