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 공익 광고를 찍다 테러범으로 오해까지 받았던 정석원이 '새옹지마'를 실감하고 있다.
용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최근 한국 국가브랜드 광고에서 정석원은 "아임 프롬 코리아(I'm from Korea!)"를 외치며 자랑스런 한국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 역을 맡은 덕에 짧은 등장에도 알아보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후문. 최근에는 한 음식점에서 만난 외국인이 정석원을 보고 "아임 프롬 코리아!"라며 엄지 손가락을 세우기도 했다.
정석원은 지난달 이 광고를 촬영하러 호주로 갔다가 공항에서 테러범으로 오해를 받아 억류를 당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촬영한 광고의 덕을 뒤늦게 톡톡히 보게 된 셈이다.
최근 영화 '짐승'의 촬영을 마친 정석원은 "요즘 TV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모습에 주변에서 알아보시는 분들도 꽤 많아졌다, 빨리 영화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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