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실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지난주에 이어 김연아와 비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김연아와 비는 23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현재 각각 70만6825표, 49만1081표를 기록하며 3위와 5위를 달리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8일 전체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위는 이란의 정치인 마르호세인 무사비가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이번 투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 하지만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며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비 또한 공연과 영화 출연 등 해외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기에 마지막까지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100인 후보에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제임스 카메론 감독, 비욘세, 레이디 가가, 메릴 스트립 등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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