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브란젤리나' 배우 장동건 고소영 커픒이 동남아시아 및 국내를 신혼여행지로 고려하고 있다.
24일 오후 장동건의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싱가포르 빈탄, 필리핀 세부 등 대표적인 동남아시아 휴양지를 신혼여행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 국내 여행지도 추천하고 있다"며 "정확한 여행지는 다음 주께 드러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동남아시아 휴양지를 신혼여행지로 생각하는 것은 고소영의 임신에 대한 배려 때문이다. 고소영은 현재 임신 3개월 상태로 장거리 여행이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또 지난 1월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다녀온 탓에 신혼부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는 하와이가 여행지에서 제외됐고, 유럽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위험한 상태라는 점도 고려됐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박중훈의 사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주례, 신승훈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린다. 소박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만큼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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