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니' 택연 "사투리 연기, 혼자 연습 중"

이수현 기자  |  2010.04.24 10:08
2PM 택연 ⓒ사진=에이스토리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서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남성그룹 2PM의 택연이 홀로 사투리 대사를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택연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사투리 연습은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하고 있다"며 "많이 이상하지 않다면 감독님이 그냥 OK 사인을 내려주신다"고 밝혔다.

택연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은조(문근영 분)에게 지고지순한 순정을 바치는 한정우 역을 맡아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이 드라마에서 택연은 사투리 연기에 도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택연은 "초반에는 사투리를 쓰는 멤버 우영이나 준수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며 "하지만 촬영일정이나 무대 연습 등으로 시간이 바빠 따로 배울 시간이 없어 사투리 연기는 혼자 준비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택연은 "많이 부족한 연기인데 좋게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지난 19일 세 번째 싱글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You)'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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