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심은하가 26일 열리는 남편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인 지상욱 대변인의 사무소 개소식에 불참한다.
26일 오전 자유선진당 측은 "지상욱 대변인의 아내인 심은하씨가 이날 열리는 사무소 개소식에 불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부인의 참석에 따른 일반인의 참여가 선거법상 불가하므로, 선거법 위반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 시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우, 심은하가 배우가 아닌 정치인의 아내로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심은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지난 2000년 결혼과 함께 은퇴해 남편 내조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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