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소녀시대 8명 활동때 속상하고 외로워"

문완식 기자  |  2010.04.26 09:50
소녀시대 윤아 ⓒ이명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드라마 활동 등으로 자신을 빼고 나머지 멤버들만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 속상하고 외롭다고 밝혔다.

윤아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야기쇼 락(樂)'녹화에 멤버들과 함께 참석해 소녀시대 멤버의 개별 활동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가장 먼저 개별 활동을 시작했던 윤아는 "드라마를 찍을 때 힘들었지만 나 빼고 8명이 무대에 설 때 제일 속상하고 외로웠다"며 "개별 활동보다는 9명이 함께 무대를 서는 걸 택하겠다"고 말했다.

윤아는 "아홉 소녀시대 멤버의 전 소원"이라며 "효연언니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갔으면 좋겠다. 강력 추천한다. 정말 잘 할 것 같다"고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소녀시대는 해외 팬들이 따라하는 소녀시대의 안무 동작과 노래에 대해 "얼마나 봤으면 하나도 안 틀리고 하겠나"라며 "우리가 봐도 신기하고 감사해 눈물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천안함 침몰 관련 예능 결방으로 방송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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