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등 韓영화 11편, 독일 뮌헨서 회고전

김관명 기자  |  2010.04.26 16:03

고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사진) 등 한국영화 11편이 독일 뮌헨에서 상영된다.

26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6월18일부터 25일까지 뮌헨 영화박물관에서 '한국영상자료원의 보물'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영화 회고전이 열린다.

상영작은 '하녀'를 비롯해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 신상옥 감독의 '지옥화',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등 11편이다.

독일 뮌헨 영화박물관은 FIAF(국제영상자료원연맹) 소속으로 뮌헨시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목적의 시립영화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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