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지붕밑' 이형표 감독, 26일 별세

김건우 기자  |  2010.04.26 20:34

1960~70년대 한국영화계를 이끈 이형표 감독이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이형표 감독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61년 '서울의 지붕 밑'으로 데뷔했다. '서울의 지붕밑'은 신상옥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 영화로 서민적인 해학과 풍자가 담겨 호평을 받았다.

이형표 감독은 1964년 '말띠여고생' 1986년 '먼 여행 긴 터널'에 이르기까지 총 90여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이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1969년 '엄마의 일기', '1976년 '너는 달 나는 해', 1979년 '말띠 며느리'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1남 1녀가 있으며 빈소는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8일 발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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