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선행도 '부창부수'

김지연 기자  |  2010.04.27 09:47


'기부천사' 션-정혜영 부부가 한 마음이 돼 선행에서도 부창부수(夫唱婦隨)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션은 2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선수의 병상을 찾은 사연을 공개했다.

션은 박승일 선수가 쓴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를 읽고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요양소 건립을 위해 꿈꾸고 있는 그의 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이날 션은 박승일 선수를 찾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션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요양소 건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아내 정혜영이 내레이션을 맡아 감동을 더했다. 선행을 실천하는데 있어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따른다는 부창부수(夫唱婦隨)의 의미를 몸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션은 박승일 선수의 꿈인 루게릭병 요양소를 짓기 위해 각종 계획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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