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김제동 소속사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제동은 국내에서도 토크 콘서트를 할 때, 정치적 성향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난 정치적 좌파 우파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오늘 오른쪽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으면 우파, 왼쪽에서 말을 많이 했으면 좌파'란 식으로 재치 있는 말을 자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하버드 로스쿨 강연 때의 좌파 언급도 객석의 질문에 따른 대답이었으며, 특별한 정치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제동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하버드 로스쿨에서 특강에서 정치적 성향에 대한 질문에도 "좌파나 우파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라며 "유족들의 요청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사회를 봤는데, 이로 인해 좌파라 한다면 기꺼이 좌파를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제동은 오는29일 LA와 30일 시애틀에서 국내에서도 진행했던 토크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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