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6일 '누가 찌롱오빠가 흑발이 안 어울린대?'란 제목의 글과 함께 노홍철의 과거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앳된 얼굴의 노홍철이 등장하는데 그답지 않게 평범한 흑발이라 눈길을 끈다. 노홍철은 그동안 트레이드마크인 금발을 비롯해 주황색, 빨간색, 분홍색 등 다양한 염색을 즐겨왔기 때문에 '흑발이 오히려 어색하다'는 말을 들어왔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훈남의 자태를 보여 "흑발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8년째 노홍철의 팬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데뷔 전 동영상을 직접 캡처했다며 "진짜 예쁘게 생기지 않았나요"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금발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노홍철의 새로운 모습에, 네티즌들도 "아이돌 가수인줄 알았다" "원래 잘생겼다고 생각했음" "흑발 대박! 염색해보세요" 등 놀라움을 표시했다.
네티즌 '빅빵꾸똥꾸'는 "저 화질, 조명, 각도, 입 안 벌림의 환상조화"라는 냉철한 평가를 내려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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