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던 사전 제작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편성을 확정지었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제작사 본팩토리는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극중 이승기는 구미호에 간을 빼앗길까 두려움에 떨면서도 어쩔 수 없이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을 맡게 됐다. 이승기가 TV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해 7월 종영한 SBS '찬란한 유산' 이후 처음이다.
물론 아직 여주인공 캐스팅은 확정짓지 못했다. 본팩토리는 "현재 구미호 캐스팅은 막바지 조율 작업에 있으며 사상 최고의 구미호가 탄생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이상 봉인되었던 구미호가 2010년에 봉인이 풀리면서 우리 곁에 인간의 모습으로 살게 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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