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오는 5월 3일 현역 입대한다.
28일 오후 이준기가 촬영 중인 영화 '그랑프리' 측은 "이준기가 5 월 3일 군입대 하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중도하차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군 입대를 연기하기 위해 애썼으나 결국 촬영을 마치지 못하고 입대하게 되었다. 더 좋은 배우가 캐스팅 돼 무사히 촬영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는 출연을 확정지었던 SBS 사극 '신의' 측도 마찬가지다. '신의' 측은 이준기로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를 해왔지만 이준기의 군입대 문제로 새롭게 남자 배우를 물색할 예정이다.
'신의' 측은 "당초 올 하반기 '신의' 방송을 예정했으나 편성이 잠시 연기될 전망"이라며 "물론 현재 다양한 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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