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은지원, 미모의 신부 첫공개

가수 은지원(32)이 결혼식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의 한 해변에서 첫사랑 이모씨와 부부의 연을 맺은 은지원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은지원이 결혼 사진을 외부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지원은 결혼 사진 속에서 흰색 턱시도를 입고 시종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신부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은지원은 "친구들도 제대로 초대 못하고 가족들과 단촐한 결혼식을 올렸다"라면서도 "모두 행복한 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은지원은 하와이에서 신부와 머물면서 신혼여행을 대신했다. 은지원은 결혼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29일 하와이로 출국해 현지에 계속 머물러오다 결혼식 뒤 지난 22일 귀국,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