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과 고두심이 KBS 2TV 새 주말극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에 캐스팅됐다.
29일 KBS 드라마국에 따르면 백일섭과 고두심은 이 드라마에 최근 출연을 확정지었다.
'결혼해주세요'는 대학교수인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여자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드라마. 여주인공으로는 탤런트 윤정희가 유력하다.
연출자 박만영 PD는 29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 드라마는 갈등을 안고 사는 가정의 이야기다"면서 "사랑과 이혼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조명하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는 5월 15일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인 이 드라마는 2008년 에릭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KBS 2TV 미니시리즈 '최강칠우'를 비롯해 윤은혜 오만석 주연 KBS 2TV 미니시리즈 '포도밭 그 사나이'를 만든 실력파 연출자 박만영PD가 연출을 맡아 방송가 안팎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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