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 박상민(40)이 부인 한나래(37)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 씨가 한 씨를 상대로 지난 3월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접수했으며, 아직 재판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2007년 11월 9일 결혼 후 2년 5개월 만이다.
한 잡지는 지난해 12월호 한나래씨가 박상민씨와의 다정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 기사를 실었다. 한 씨가 고위직 외국인 부부 등을 집으로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홈파티 장면과 요리법 등을 담았다. 당시 한씨는 격식 있는 모습과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참석자 중에는 박상민도 포함돼 있었다.
기사에는 웃으며 사진을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이혼 소식이 더욱 갑작스럽다는 반응이다.
한나래씨는 EBS '월드뉴스‘, Mnet VJ 등 방송계에서 잠시 활동하다가 한국사이버대학 실용영어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 이태원과 거여동에서 각각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
한편 박상민은 내달 10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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