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박상민 측에 따르면 박상민은 지난달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서류를 접수했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1월9일 EBS '월드 뉴스' 진행자로 활약한 두 살 연하의 영어 전문가 한나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박상민 소속사 김봉수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부부싸움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감정싸움으로 빚어진 일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네티즌들은 "좋아하는 배우인데 안타깝네요", "두 분이서 정답게 TV 출연도 하시더니", "너무 빨리 결정한 선택은 아닌 지 묻고 싶네요" 등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상민은 내달 10일 첫 방송되는 SBS '자이언트'에 중앙정보부 요원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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