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의 곽정환PD가 가수 비와 천성일 작가의 신작 드라마 제작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곽정환PD는 3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천성일 작가와 비가 함께 하기로 결정한 '도망자'를 연출하고 싶은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망자'는 KBS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KBS 경영진 차원에서 '도망자' 편성 여부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소속인 곽정한PD가 연출하려면 KBS 편성이 확정돼야 한다.
곽PD는 "현재 드라마국장과 경영진에 9월 말 '도망자'가 KBS에 편성됐으면 하는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KBS 이응진 드라마국장 역시 "아직까지 '도망자'의 KBS 편성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최근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집필하는 첩보멜로 드라마 '도망자'를 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세부 조율 중이다.
천성일 작가는 지난달 25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추노'를 집필, 현재 방송계와 영화계에 가장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선 천 작가와 비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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