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유세윤이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힘입어 '인천대공원'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키로 결정했다.
유세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5월 중으로 인천대공원에서 '인천대공원'의 뮤직비디오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세윤이 멤버 뮤지와 함께 어떤 컨셉트로 촬영할지를 놓고 구상 중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인천대공원'은 UV 1집 수록곡으로 90년대 데이트 장소인 인천대공원에서 디스코팡팡이라는 놀이기구를 탄 사연을 재미난 가사와 비트로 만든 곡이다.
노래와 함께 공개된 '인천대공원'의 화보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으며,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달라"는 요청도 많았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티저 영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인천대공원'의 화보와 전혀 다른 느낌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UV는 개그맨 유세윤과 하이사이드 리더 뮤지로 구성됐으며 1집 'Do you wanna be cool?'을 발표했다. '쿨하지못해 미안해', '인천대공원' 등 곡들이 네티즌 사이에서 연이어 히트를 치며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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