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적(36)이 '아빠'가 되면서, 동료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도 줄을 잇고 있다.
이적과 함께 카니발이란 이름으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기도 했던 절친한 친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동률은 이적이 첫 딸을 얻은 직후인 30일 오후 트위터에 "적군! 축하해!!!"란 글을 남겼다.
힙합 아티스트 타이거JK도 트위터에 "적아 축하해, 조단이 여친 축하해"라는 재치 있는 글을 올리며, 이적 부부의 득녀를 축하했다. 조단은 타이거JK의 아들로, 이적의 첫 아기가 딸인 점을 생각해 '조단이 여친'이라는 재미난 표현을 썼다.
이적의 후배 가수인 타블로 역시 트위터를 통해 이적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범수도 트위터에 "형님 축하합니다. 공주님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형님의 외모와 형수님의 음악성을 닮진 않겠죠? ㅎㅎ"라는 글을 남기며, 이적의 득녀를 기분 좋게 축하했다.
한편 이적의 아내 정옥희씨는 30일 오후 3시34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6kg의 딸을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이로써 이적은 결혼 2년 4개월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적은 지난 2007년 12월 3세 연하의 발레리나 정옥희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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