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과 '개콘 커플' 권재관-김경아가 1일 오후 각각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기영(33)은 이날 오후 2시 한살 연상의 변호사 이 모씨와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사랑성전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의 뜻에 따라 동료와 양가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언론에 비공개로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경림, 알렉스, 호란, 박은혜, 이하늬 등이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최근 MC몽과 결별한 주아민이 차분한 얼굴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부의 부케는 박기영의 일반일 친구에게 돌아갔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연예관계자는 "경건한 분위기 가운데 결혼식이 진행됐으며, 박기영은 누구보다 행복한 이날의 신부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기영에 이어 오후 5시에는 '개그커플' 권재관과 김경아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권재관과 김경아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한편 2일에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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