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시청률 하락 불구..주말 안방 굳건한 1위

전소영 기자  |  2010.05.02 09:54

KBS 2TV 주말 연속극 '수삼한 삼형제'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수삼한 삼형제'는 32.7% (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 분 시청률 37.7% 보다 5%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수삼한 삼형제'는 여전히 30%대의 시청률을 지키며 주말극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SBS 주말극장 '이웃집 웬수'는 19.3%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민들레 가족'은 5.3%, SBS '8시 뉴스'는 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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